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0

아름다운 피아노, 신비한 사랑 이야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7년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만 영화이다. 음악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조금 더 보태자면 판타지 음악 로맨스 영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 - 비밀스러운 소녀, 그리고 엄청난 재능의 피아노 소년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 그는 피아노에 엄청난 재능을 보이는 천재 고등학생이다. 학교를 둘러보다가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발견한 음악실에서 샤오위(계륜미)를 만나게 되고, 피아노를 매개로 둘은 가까워진다. 애틋한 마음이 싹트며 샤오위에 대해 더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녀는 시종일관 비밀스럽기만 하고, 심지어 종종 사라지기도 한다.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기도 하고, 학교 축제 때 춤도 함께 추는 상륜.. 2023. 1. 29.
남한과 북한의 경찰이 협동 수사를 진행한다고? 영화 공조! 오늘 알아볼 영화는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이다. 최근에는 2022년 ‘공조2: 인터내셔날’을 개봉하기도 했다. 공조1에서는 김성훈 감독이, 공조2에서는 이석훈 감독이 영화감독을 맡게되었다. 오늘은 첫 시리즈였던 공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영화는 코미디, 액션, 범죄 스릴러, 드라마 등의 장르라고 볼 수 있다. 멋진 액션은 물론이고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줄거리 - 남한과 북한의 형사가 만났다! 그들의 공조 북한에 위치한 위조지폐 제조 공장. 이곳으로 출동한 북한 경찰 림철령(현빈)은 범죄조직과 대치하게 되고, 자신의 상관인 차기성(김주혁)의 배신으로 동료는 물론 사랑하는 아내도 잃게 된다. 또한 차기성은 달러 위조지폐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동판을 가지고 사라져.. 2023. 1. 28.
재미있고, 웃긴데 심지어 유익한 재난 영화! 엑시트 이번 영화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엑시트(EXIT)다. 이상근 감독의 영화로, 주연은 조정석 배우, 그리고 소녀시대의 윤아가 맡았다. 엑시트는 코미디영화이면서 재난영화로, 개봉 전에는 흔한 B급 코미디물 아니겠냐며 기대치가 낮았지만 시사회 및 개봉 이후에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줄거리 - 전대미문의 재난 발생! 탈출해야 한다! 용남(조정석)은 짠 내 나는 백수다. 대학 시절 산악 동아리의 클라이밍 에이스였고, 지금도 여전한 운동신경으로 철봉의 고수이지만, 취업은 불합격의 연속. 가족들은 물론 어린 조카에게도 구박과 무시를 당한다. 어머니의 칠순 잔치 날. 온 가족이 모인 잔치 자리에서도 용남은 매형들은 물론 사촌 동생들에게도 질타를 받으며 불편한 자리를 견디고 있다. 그러던 중 잔치를.. 2023. 1. 26.
함께 웃으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믹영화, 청년경찰 2017년 개봉한 영화,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그리고 박서준, 강하늘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열정 넘치는 경찰대학생인 두 청년의 혈기 왕성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영화로, 액션, 코미디 장르이며 부담 없이 웃으며 편하게 볼 수 있다. 줄거리 - 혈기 왕성한 두 청년의 실전 수사! 공부보다는 의욕이 충만하고, 머리보다는 피지컬이 좋은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이론 백단에 뛰어난 분석력.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특별해지고 싶어서 경찰대에 왔다는 희열(강하늘). 둘은 같은 연도에 동기생으로 경찰대에 입학하지만, 처음부터 친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약간의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식사 시간, 건강에 좋지 않은 소시지를 왜 일부러 먹냐며 손대지 않는 희열. 그리고 그럼 내가 먹겠다며 홀랑 집어 가는 기준. 이렇.. 2023. 1. 26.
그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영화, '써니' 이번에 다뤄 볼 영화는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써니’다. 써니는 강형철 감독의 작품이다. 강형철 감독은 2008년 ‘과속스캔들’로 데뷔한 영화감독으로, 데뷔작부터 대박을 터트렸던 감독으로 유명하다. 또한 써니 이후 타짜2를 연출한 감독이기도 하다. 과속스캔들 및 타짜2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뤄보도록 하고, 오늘은 ‘써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줄거리 -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 온 나미. 영락없는 10대의 모습인 나미는 사투리를 교정해보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첫날 인사할 때부터 본인도 모르게 사투리가 나오고, 서울 친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만, 옆자리의 장미, 뒷자리의 춘화. 친구들의 호의에 자연스럽게 그들과 친구가 된다. 그 무리의 친구들.. 2023. 1. 20.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영화,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극한직업' 이번 영화는 2019년 개봉한 극한직업이다. 이병헌 감독의 영화로, 대표작으로는 영화 스물,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이 있다. 연출작의 흥행 확률이 매우 높은 감독이기도 하고, 앞서 언급된 세 작품만 봐도 이병헌 작품의 색깔은 진하게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빠른 말투, 휘몰아치는 대사, 적당한 유머, 우스꽝스러움, 찰진 B급 감성. 코미디 장르를 메인으로 한다는 느낌이다. 스토리의 전개와 연출은 유쾌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편안하게 웃으며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출연진들. 믿고 보는 배우 류승룡(고 반장). 의외의 고난도 액션 연기에 깜짝 놀랐던 이하늬(장 형사) 범죄도시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던 배우 진선규(마 형사)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감초 배우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동휘(영호) 잘 몰랐지만.. 2023. 1. 20.